2024년 12월 23일 (화요일)
호텔 주변 산책
용다리 사랑의 부두
어디를 가나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은 꼭 이런 곳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남산을 비롯해 곳곳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사랑의 맹세랍시고 자물쇠를 걸어 잠그고 서로의 이름을 새겨 놓는다. 사랑의 부두 뒤에는 용다리가 보이고, 밤이면 젊은이들의 핫한 장소다.
대성당(핑크성당)
성당 외벽이 모두 핑크색인데, 이 지역이 과거 밀림지역으로 성당이 잘 보이지 않아 눈에 잘 띄게 핑크색을 칠했다고 한다. 또, 한 가지 특이한 것은 성당 입구에 향로가 있고 향을 피운다고 한다. 다낭지역의 주민들에게는 향은 특별한 상징을 의미하기 때문에 성당에서도 문화를 따랐다고 한다.
3박 5일 베트남 다낭 여행을 마치며...
가이드인 김 부장님의 역사와 사회 그리고 국민들의 생활상 등 풍부한 지식에 의한 입담으로 잠시도 지루하지 않았으며, 베트남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게 된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주위를 둘러보아도 우리들처럼 남성 다섯 명이 뭉쳐서 돌아다는 모습을 못 보았다. 주위 사람들이 우리를 특이한 시선으로 바라보았지만 우리에겐 그것이 중요하지 않았으며, 함께 못한 친구 2명이 못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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