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아 20여 년 만에 아내와 함께 찾아온 가평과 포천 경계에 있는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운악산입니다. 다리 건너 좌측 끝으로 가면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비는 하루에 친환경 자동차, 경차는 1,000원, 소형차 2,000원, 대형차 4,000원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쉬는 날이라고 꼼지락 거리다가 늦게 출발해 12시 30분이 되어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운악산은 해발 937.5m로 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리는 산입니다. 5악 중 가장 수려한 산으로 경기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경기금강으로 불리는 이 산은 이름 그대로 암봉이 구름을 뚫고 구름 위에 떠있는 것과 같은 절경을 가진 명산입니다. 산 중턱에는 신라시대 법흥왕 때 창건한 현등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