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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운악산 단풍산행(2026.10.10)

연휴를 맞아 20여 년 만에 아내와 함께 찾아온 가평과 포천 경계에 있는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운악산입니다. 다리 건너 좌측 끝으로 가면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비는 하루에 친환경 자동차, 경차는 1,000원, 소형차 2,000원, 대형차 4,000원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쉬는 날이라고 꼼지락 거리다가 늦게 출발해 12시 30분이 되어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운악산은 해발 937.5m로 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리는 산입니다. 5악 중 가장 수려한 산으로 경기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경기금강으로 불리는 이 산은 이름 그대로 암봉이 구름을 뚫고 구름 위에 떠있는 것과 같은 절경을 가진 명산입니다. 산 중턱에는 신라시대 법흥왕 때 창건한 현등사가..

발길따라 2026.10.14

휴가 4일차 등명해수욕장 일출, 괘방산 등명낙가사 (2026.08.19)

등명해수욕장 일출등명해변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풍경은 동해의 아름다운 일출입니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이른 아침 방문하면 수평선 주변이 붉게 물드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가 떠오르기 전 어두운 바다와 하늘이 조금씩 밝아지고, 붉은 햇빛이 바다 위로 퍼지는 순간은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일출을 감상한 뒤 해변을 천천히 걸으며 아침 바다의 시원한 공기를 느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괘방산 등명낙가사등명해변에서 일출을 보고 간단히 아침을 먹고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서울행 도중 비교적 넓은 괘방산 등명낙가사 주차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우연히 동해에서 휴가 마지막 일정으로 산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차장 한구석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는데, 해우소..

발길따라 2026.08.30

휴가 3일차, 정동진 등명해수욕장 (2026.08.18)

동해에서의 2박 3일 휴가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잡아 돌아다니다 보니 남는 것이 아쉬움이라 일정을 하루를 더 잡았습니다. 다시 출발점인 정동진에서 버스 한 정거장 거리인 등명해변 주변 숙소에 짐을 풀고 코앞에 있는 등명해변으로 나왔습니다.특이하게도 해변 바로 옆에 영동선 기찻길이 있는데, 이 기차 건널목을 건너야 해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철로는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물론 불법행위이기도 하고 위험하기 때문에 추억놀이 할 적마다 철로 옆에서 위험경고 안내음이 나오고 있습니다.기찻길을 지나면 소나무 숲 그늘이 펼쳐지고, 해변 앞 모래사장에는 그늘막과 밀짚(비닐 재질) 파라솔들이 해변을 따라 줄지어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썬크루즈와 예쁜 모래사장 그리고 소..

발길따라 202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