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13 지방선거일. 지난주 사전선거를 마치니 한가하다. 투표를 마친 아내가 집에 오자마자 재촉하여 가까운 남양주 물의 정원으로 대중교통인 버스와 전철을 타고 향한다. 운길산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니 입구가 나온다. 운길산으로 등산은 자주 와 보았지만 이곳은 처음이다. 양귀비꽃이 유명하다고 하더니만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대규모로 잘 가꿔놓았는데, 따가운 햇살에 살이 타는 줄도 모르고 꽃에 취해 돌아 다녔다. 아내와 둘만의 즐거운 데이트를 하며 하루를 보내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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