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무힘빌리 의과대학병원 납품 의료장비 선적 (2016.03.16)

우여곡절 끝에 오늘 탄자니아 무힘빌리 의과대학(MUHIMBILI UNIVERSITY OF HEALTH AND ALLIED SCIENCES : MUHAS)행 의료장비 선적 준비를 끝냈습니다. 안과장비는 국제메디언스에서 전부 계약을 했습니다. 의과대학병원 공사지연으로 약 100일간 의료장비가 보세창고에 있었고, 선적준비 당일 갑자기 Wooden Packing을 해야 한다 하여 당혹스럽게 하더니, 열처리소독 Certificate도 첨부해야 한다고....

장비를 구입하여 100일간 자금회전이 안되어 회사에 눈치가 보였는데 이제 속이 후련합니다.

보세 창고에서 Packing작업과 열처리 작업을 마치고 Certificate 발급받았습니다.

선적 후 5 개월이 지나서야 장비 설치 및 장비운영 교육을 위해 직원이 출장을 갑니다.

설치 및 교육건으로 현지 출장 중인 신이사님으로 부터 잘 도착했다는 소식과 함께 몇 컷의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건물만 덩그러니 지어져 있지 모든 것이 열약한 것 같습니다.

혼자 간 출장이라서 모든 것이 힘든 것 같네요. 이곳이나 저곳이나 힘든 일 있으면 도움받고 소정의 사례비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놈의 전원 코드가 속을 썩일 줄이야.. 현지에서 조달하는 것으로 하고, 추후 프로젝트에서는 사전 검검하여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의용공학 담당자와 교육을 마치고 인증샷도 보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