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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직원출장 (2020.03.08-2020.03.16)

야수60 2020. 3. 15. 22:44

코로나 19로 많은 것이 멈춰 섰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의료장비 설치 및 교육 일정이 코로나 19 사태로 오락가락 하더니 급하게 일정이 잡혔습니다.

우즈베키스탄 보건복지부에서 코로나 19 무감염 확인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라고 삼성물산을 통해 연락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의 모든 스케쥴을 접어 두고 부랴부랴 서류를 준비해서 특별기 편으로 직원 두 명이 출발합니다.

 

 

직원이 도착하자마자 코로나 검사로 시달리더니 열이 난다고 엠블런스타고 병원으로 끌려가 11시간 동안 격리등... 하루하루가 열악한 상황인가 봅니다.

 

 

 

 

 

 

 

우리나라만큼이나 방역이 철저한 모양입니다. 하루가 멀더하고 인근 병원으로 끌려 다니며 코로나 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장비 설치하고 테스트 하는 과정에서 레이저 한 대가 는 에러가 발생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새 장비를 보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하루하루가 열악한 상황인가 봅니다결국 설치만 하고 2차 출장을 기약하고 비즈니스석을 예약하여 귀국하기로 하는데 그 마저 여의치 않나 봅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첫 확진자자가 발생하여 대통령의 긴급 명령이 발표되어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것 같다아무튼 하루 만에 잘 해결되어 무사 귀국했습니다.